예천경찰서(서장 한영수)는 19일 농촌 빈집에 들어가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쳐온 서울 영등포구 거주 이 모(43세)씨를 긴급체포하고 특가법(상습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무직으로 3월 17일 오후에 예천군 개포면 입암리 소재 피해자 김모씨 집 뒷 유리창문을 부수고 침입하여 안방에 있던 현금 30만원을 절취하는 등 총 9회에 걸처 500만원 상당을 상습으로 절취한 혐의다
예천서는 범죄현장에 있는 족적으로 용의자를 찾아내 은둔하고 있던 모처에서 귀가하는 이씨를 검거하고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에 대해 수사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