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소방서(서장 임준형)는 지난 9일 오후 12시 6분경 발생한 예천군 예천읍 석정리 비닐하우스 화재 현장에서 소방드론을 이용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현장 대응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드론 등 장비 10대와 인원 34명을 신속하게 투입해 초기 화재 진압을 시도하며 큰불을 잡았다. 불은 오후 12시 32분경 완전 진압됐다.
소방서는 초기 소방드론을 활용해 화재 현장을 입체적으로 파악하고 연소 확대 등 상황을 확인하며 적절한 장소에 소방대원을 배치하여 효율적으로 화재진압작전을 수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또는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드론을 이용해 보다 정확한 긴급구조체계를 확립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