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오는 3월까지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실내 공기질 특별 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특별 점검 대상은 △연면적 3천㎡ 이상 도서관 △연멱적 2천㎡ 이상 실내주차장 △연면적 1천㎡ 이상 목욕탕 △연면적 3백㎡ 이상 PC방 △병상수 100개 이상 의료기관 △모든 대규모점포 등으로 「실내공기질 관리법」에서 정한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군은 지난 12월 도서관 1개소, PC방 1개소에 대해 점검을 한 바 있으며 추후 관내 실내주차장 2개소, 목욕탕 1개소, 대규모점포 1개소, 의료기관 2개소를 점검해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21.12월 ~ ’22.3월) 동안 총 8개소를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내용은 △기계환기설비 또는 공기정화설비(공기청정기 등) 설치 및 가동 여부 △주기적인 청소여부 △간이측정기 활용한 공기질 수준 파악 등을 확인한다.
예천군 관계자는 “적발 위주 단속 대신 실질적인 실내공기질 관리 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점검을 하고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관리를 더욱 강화해 모든 군민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