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26일 오후 3시 30분 군수실에서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관계부서 공무원, 외부 전문가,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8월 착수보고회와 11월 중간보고회 이후 관계 기관과 부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고 수렴한 후 이번 보고회에서 시설별 배치 계획과 규모, 입면계획, 향후 운영 계획 등을 최종 확정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 거점 시설 중 하나인 아시사랑안심케어센터는 옛 119센터 부지에 △영유아 정서적 발달과 놀이 공간을 제공하는 ‘장난감 도서관’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다함께돌봄센터’와 ‘작은도서관’ △초‧중학생들이 다양한 꿈을 펼칠 수 있는 ‘학습지도관(댄스‧쿠킹‧강의실 등)’ △서본1리 마을문화 쉼터 등을 올해 3월 착공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 건립으로 호명면 도청 신도시뿐만 아니라 예천읍 원도심에 거주하고 있는 영유아, 청소년들의 정서적 발달과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건립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