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맑은물사업소는 환경부 주관 ‘2021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군부 중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포상금 중 2백만 원을 (재)예천군민장학회(이사장 김학동)에 기탁했다.
위기‧안전관리 대응 능력, 수질 관리‧상수도 분야 정부 정책 이행 노력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인증패와 포상금을 받아 군 위상을 전국에 알렸다.
이에 맑은물사업소 김호태 소장을 비롯한 13명 직원들이 뜻을 모아 포상금을 의미 있는 일에 사용하기 위해 지역 우수 인재 육성과 교육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설립한 군민장학회에 기탁하게 됐다.
맑은물사업소 관계자는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예천군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동 이사장은 “직원들이 경영마인드로 무장하고 노력해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받은 포상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장학회 운영으로 청소년들의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