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풍중학교(교장 여옥희)는 지난 12월 29일 제23회 부용제를 개최했다.
이번 학예발표회는 학생들의 다재다능한 소질과 특기를 계발하고 표현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과목별 자유 학기 운영 결과를 위한 작품전시회와 방과 후 특기 적성, 동아리 운영 및 토요 방과 후 운영의 결과물로서 밴드연주,
색소폰, 합동 기타연주, 작은 오케스트라, 모둠북, 치어리딩 댄스 등의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휘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참고로 은풍중학교는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질 높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스포츠반, 색소폰반, 기타반으로 편성하여 토요일 4시간씩(연간120시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과 같은 개인위생에 주의하며 내빈을 초청하지 않고 발표회를 녹화하여 학교 밴드를 통해 공개됐다.
학생들은 평소 개인의 흥미와 적성에 맞게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습득하여 자신의 예술적 역량을 선보였으며 부용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협동과 배려, 재능 나눔의 기회를 갖고 창의성과 소질을 계발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번 부용제에 참여한 3학년 학생은 “앞으로도 후배들이 더 좋은 프로그램들로 발표회를 이끌어가길 바라며 준비하는 기간 동안 열정과 끼를 쏟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 작품들은 휴가 기간과 졸업식, 입학식까지 체육관에 계속 전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