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면 송전교회(담임목사 김병우)는 지난 6일 사회취약계층 가정에 의료비 지원과 지붕‧주거시설 수리비 전액 부담은 물론 냉‧난방기 설치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송전교회 110주년을 맞아 기념추진위원회(위원장 정의동) 발족 기념행사로 추진됐으며 송전리 거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병원비 200만 원을 지원했다.
뿐만 아니라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 가정에 지붕수리, 도배, 장판 등 주거환경을 개선해 쾌적한 보금자리로 재탄생 시켰으며 개포면 승동교회에서 냉‧난방기를 설치해주는 등 뜻깊은 행사를 진행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정의동 위원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행복하고 앞으로도 우리이웃에 가뭄에 단비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홍혁선 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병원비지원, 집수리 봉사 및 수리비 전액을 부담해준 송전교회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복지 사각지대 없는 유천면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