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상동) 재학생이 공무원과 공기업 시험에 연이어 합격해 주목받고 있다.
경북도립대학교에 따르면 지난 9일에 발표된 경상북도 지방공무원 시험 최종 합격자 발표에서 자치행정과 재학생 최신설(2학년)·변정수 (1학년) 학생이 예천군 일반행정직에 합격했고, 이보다 앞선 지난 7월에는 김휘연(3학년) 학생이 농어촌공사 7급 사원에 합격하였다.
자치행정과에 재학 중인 최신설 학생은 “학과의 교육과정, 공무원 양성원, 특강, 장학금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우리 사회에서 공직의 가치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었고, 이러한 환경이 대학 재학 중에 합격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고 하며, “공직을 희망하는 다른 후배들도 좋은 여건을 잘 활용해 꿈을 이룰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성과는 경북도립대학교 자치행정과가 그동안 공무원 시험과목 중심의 교육과정과 종합적이고 실무적인 교육을 운영한 결과로 설명할 수 있다.
한편 경북도립대학교 자치행정과는 지금까지 100여 명의 공무원을 배출하였고, 그 외에 공공 및 금융기관 등 다양한 기관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