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면 동송리 주민 30여명은 24일 오전 6시부터 동네 진입로와 골목 등 3km 구간 풀베기와 가시박 제거, 쓰레기 수거 등 클린 예천 운동을 했다.
풀베기는 주민화합을 위해 해마다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주민들은 이날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생태 교란 식물인 가시박 제거는 물론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상문 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풀베기 작업에 참여해주신 주민들에게 감사드리고 모두가 합심해 클린 예천 운동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계현 노인회장은 “농번기로 바쁠 텐데 이장님을 비롯한 주민들 덕분에 쾌적한 동네 분위기가 만들어진 것 같아 고맙다.”고 말했다.
이재길 면장은 “이장님과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 많은 주민들께서 참여해 주셔서 동송리를 방문하는 분들에게 깨끗한 이미지 제고는 물론 교통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