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부시게 푸르른 지난 20일 예천양수발전소(소장 박승철, 위원장 배종율) 로비가 커피향이 가득한 카페공간으로 변신했다.
사회복지법인 애명(이사장 배영철)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랑나눔행사로 예천양수발전소에서 찾아가는 커피행사를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3시간 동안 진행했다.
안동영명학교 학교기업인 명커피선생님과 학생들은 더운 날씨에 고생하는 발전소, 협력회사 직원 및 지역주민을 위해서 최고의 원두로 만든 시원한 커피와 아이스티 약 300인 분을 제공했다.
사회복지법인 애명 배영철 이사장은 “법인 산하 예천사랑마을, 예천보호작업장의 장애인들에게 후원금·후원물품을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활동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예천양수발전소 직원들에게 오늘 이 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예천양수발전소 박승철 소장은“나눌수록 커지는 행복, 예천양수와 함께 해요라는 사업소 슬로건 아래 시행한 사회공헌활동들이 찾아가는 커피로 특별한 선물을 받아 기쁘고, 더운날 맛있는 커피로 사업소 직원·협력사·마을 주민들이 잠시마나 더위를 잊을수 있는 참 행복한 날이였다”고 감사 말을 전했다.
예천양수발전소는 발전소주변지역의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지원할 것이며, 지역사회에 더 따듯하고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