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2021년 폭염 대비 가축 관리대책’을 수립하고 폭염에 취약한 가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읍·면행정복지센터, 유관기관 단체와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7월부터 10월까지 ‘예천군 가축관리 T/F팀’을 운영해 폭염특보 발령 시 기상 상황 전파, 가축 관리 요령을 홍보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축산재해와 가축 관리 상황을 수시로 현장 점검하며 예찰을 강화하고 축사 단열 처리, 안개분무·송풍기를 설치해주는 축사시설 환경개선 지원과 가축재해보험, 면역강화용 사료첨가제 지원 등 5개 사업에 1억9천5백만 원을 투입한다.
김학동 군수는 “민·관이 긴밀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폭염에 따른 가축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가에서도 축사 냉방설비 점검, 충분한 환기, 신선한 물 공급, 농장 안팎 정기적 소독, 적정 사육두수 유지 등 농장 관리 요령을 잘 숙지하시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