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유영종)와 용문면자원봉사거점센터(센터장 백향란)는 21일 용문면복지회관에서 중복을 맞아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및 여름 이불 나눔 행사를 했다.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읍면동 연합모금사업을 통해 조성된 기금 4백만 원으로 지역사회복장협의체와 자원봉사거점센터가 협업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독거노인 등 폭염에 취약한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 160여 가구에 여름이불 세트와 직접 끓인 삼계탕을 개별 포장해 전달했다.
유영종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무더운 여름 날씨에 지친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 수 있기를 바란다.”며 “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선길 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번 나눔 행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복지 사각지대 없는 용문면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