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읍(읍장 장덕철)은 17일 오전 6시 30분 노상‧백전1리 주민, 기업체 임직원,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플로깅(Plogging)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플로깅이란 조깅하는 동안 쓰레기를 주우면서 환경과 건강을 동시에 지키는 환경정화 활동을 뜻하며 단순 조깅보다 칼로리 소모가 크고 환경도 보호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참여자들은 시가지 뒷 골목에 버려진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줍고 쓰레기 분기배출,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아이스팩 재사용 등 환경보호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장덕철 읍장은 “항장 궂은일에 앞장서서 지역 사회를 위해 봉사해주시는 이장님들과 주민 그리고 기업체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 살기 좋고 깨끗한 예천읍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플로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