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동 예천군수는 15일 오전 10시 30분 지보농협 회의실에서 지보면 노인대학(학장 이태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
지보 노인대학은 지난 8일 개강해 11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2시간 씩 노인 건강과 치매 예방, 노래 교실 등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한다.
이날 김 군수는 특강을 통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자녀들과 친지들 만남은 조심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예천은 지명에서도 유례가 있듯 봉황이 예천의 단물을 찾고 금당실 십승지가 있는 복 받은 고장이라는 것에 자부심을 느껴야 한다고 했다.
특히 지보면은 국도 28호선 선형개량사업, 도청신도시~어신 4차선 포장 공사가 진행되고 있고 매창 골재채취장은 현재 평탄작업 중에 있으며 향후 연료전지발전소와 스마트팜, 유리온실 등을 조성해 발전소 전력 온수를 농가에 지원하는 계획도 다방면으로 검토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김학동 군수는 “도청 신도시 이전과 인근 군위·의성 신공항 유치, 제3농공단지 조성 등으로 예천이 새롭게 발전할 수 있는 호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더이상 편 가르기 없이 함께 합심해 예천군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오후 3시 김은수 예천군의회 의장도 ‘군의회의 역할과 어르신 공경’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