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막한 ‘제49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 임대기 대한육상연맹회장, 육상연맹관계자, 기관단체장 등이 방문하여 코로나19 방역 상태를 점검하고 참가선수 및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임대기 대한육상연맹회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대규모 전국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예천군민들과 예천군 관계자에게 감사를 표하였으며, 코로나19 제로 대회를 목표로 한 방역체계 및 대회 운영을 극찬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무관중으로 진행되는 가운데서도 선수 및 지도자들이 경기장들 떠나지 않고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여 대회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이날 대한육상연맹회장은 지난 4월 4일 도쿄올림픽마라톤대회선발전 개최에 헌신적으로 협조한 예천경찰서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김선섭 예천경찰서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각종 육상대회들이 철저한 방역지침 속에서 무사히 치러지고 있어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예천이 육상의 메카이자 코로나 청정지역의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