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 청렴동아리 회원 10명은 1일 오전 11시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한 선배 경찰관들의 넋을 기리고 음주운전 등 의무위반 행위 근절을 위해 보문치안센터 내에 있는 호국경찰 유적기념비를 찾아 참배했다.
호국경찰 유적전적비는 6.25 당시 국군으로 가장한 인민군 50여명이 보문지서를 습격하자, 지서를 사수하기 위해 교전하다 전사한 홍종관 지서장 등 전사자 8명의 고귀한 정신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1962.10.21 반공애국유적기념비로 설립하였다.
1989.9.8 중수 후 명칭을 호국경찰 유적기념비로 변경하고 2003년에는 국가보훈시설로 지정되었으며 2020.6.6 현대화사업으로 현재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김선섭 예천경찰서장도 동참하여 “선배님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음주운전 등 의무위반 행위 없는 청렴한 예천경찰이 될 것을 호국영령 앞에서 다짐했다’며 참배 의미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