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양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최현숙)는 31일 오전 8시부터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태교란 외래식물인 가시박 집단 서식지에서 가시박 제거 작업과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최현숙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지역 주민들을 위해 새마을부녀회가 앞장서서 가시박 제거는 물론 깨끗한 풍양면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꾸준한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재영 면장은 “새벽에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생태계 교란 식물인 가시박 제거와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주신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고 풍양면행정복지센터도 쾌적한 자연 경관 조성을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풍양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해부터 낙동강변 가시박 제거와 환경정화 활동, 재활용 수집, 김장나누기 행사 등을 펼쳐 지역민들로부터 칭찬을 듣고 있는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