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의회(의장 김은수)는 31일 11시 제246회 예천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11일간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예천군수가 제출한 예천군 공직자 윤리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예천군 군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7건의 안건을 심의하고 모두 원안가결 처리했다.
특히,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주민들 생활과 밀접한 17개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을 하고 보완 및 개선사항에 대한 결과보고서를 제2차 본회의에서 채택해 주요 지적 및 조치 요구사항이 충분한 검토를 거친 후 현장에 반영 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 당부했다.
김은수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 기간 동안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의원님들과 집행부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일부 사업장에서 시공 상 문제점이나 보완해야 할 부분들이 다수 지적된 만큼 향후 공사 시에는 설계 단계부터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현장 상황을 충분히 고려하고 추진해 주민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감독에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강영구 부의장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산․청주․예천․영주․울진 등을 연결하는 중부권 동서횡단 철도는 서해안에서 동해안까지 국토의 허리를 잇는 철도로 문재인 대통령의 19대 대선 공약 사업이자 정부 100대 국정과제로 선정됐음에도 불구하고 국토교통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연구 공청회를 통해 발표된 계획안에 본 사업은 신규반영사업인 아닌 추가 검토사업에 포함돼 있다.”며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을 신규 사업으로 반영해 줄 것을 중앙정부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