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총연맹예천군지회 청년회(회장 장병호)는 30일 오전 10시 회원 20여명과 김학동 예천군수, 이형식‧정창우 예천군의회 군의원, 도기욱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예천사랑 운동 일환으로 내고장 문화재 가꾸기 및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국가지정 문화재 명승 제19호인 선몽대 입구부터 내성천에 넓게 펼쳐진 백사장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등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특히 내 고장 문화재는 우리가 스스로 지킨다는 신념 아래 전통과 조상의 얼이 담겨 있는 주변 문화재를 길이 보전하고 가꾸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장병호 회장은 “조상들로부터 물려받은 소중한 지역 문화재를 우리 손으로 가꾸고 돌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클린 예천 만들기 운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우리 지역 문화재 지킴이 활동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