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4일 오후 3시 예천상설시장에서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오는 7월 공모예정인 중소벤처기업부 ‘2022년 특성화시장 첫걸음 기반조성사업’ 설명회를 했다.
특성화시장 첫걸음 기반조성사업은 3억 원 사업비를 들여 3대 서비스 혁신(편리한 지불 결제, 고객신뢰, 위생청결 강화)과 2대 조직역량 강화(안전관리, 상인회 조직 강화)로 차별화된 전통시장을 구현하는 것을 말한다.
군은 이날 설명회를 통해 상인과 인근 주민들에게 사업 목적, 내용, 향후 추진 방향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나눈 다양한 의견을 접목시켜 공모사업 신청 계획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전통시장 활성화로 지역경기가 살아날 수 있도록 이번 공모사업을 차질 없이 준비할 계획”이라며 “상인분들도 고객 친절, 깨끗한 상품 정리, 믿을 수 있는 가격 표시로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