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학승)은 세대 간·직급별 의식 격차를 해소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거꾸로 멘토링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거꾸로 멘토링은 선배가 후배를 가르치는 기존 멘토링의 반대 개념으로써 젊은 직원이 선배나 고위 관리자의 멘토가 되어 세대 간 이해도를 높이고 경직된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5월 3일 교육장실에서 열린 멘토-멘티 결연식을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기관장이 멘티가 되어 젊은 직원인 후배로부터 먹거리, 놀거리, 핫이슈 등 다양한 신세대 문화를 배우고 소통하며 직급 간 인식 격차를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이학승 교육장은 “공직 문화와 일하는 방식에 대한 변화가 요구되는 만큼 열린 마인드와 세대 간 소통·공감을 바탕으로 청렴하고 건강한 직장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