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소방서(서장 윤태균)는 지난 19일부터 화재취약대상 및 관공서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체험키트(CPR큐브)를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
이는 화재취약계층 및 관공서에서는 방문교육에 어려움이 있어 어린이, 노인 및 관계자들이 쉽게 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키트를 무료로 대여해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교육을 활성화하고 소방안전교육의 공백을 해소하고자 하는 목적이다.
‘CPR큐브’는 기존 교육장비 보다 1/20의 크기로 휴대성이 좋고, 장소에 구애 받지 않는다.
또한 ‘CPR큐브’를 이용해 심폐소생술을 하면 압박과 이완 작용의 적절함에 따라 소리와 빛으로 피드백을 준다. 거기에 맞춰 연습함으로써 정확한 심폐소생술 방법을 익힐 수 있다.
윤태균 예천소방서장은 “심정지 환자는 빠른 시간 내에 응급처치가 필요한 만큼 최초 목격자의 신속한 대처가 중요하다.”며, “CPR큐브 대여 대상을 점차 확대해 예천군민 모두 심폐소생술을 익힐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대여 및 문의사항은 예천소방서 예방안전과(☎054-650-3432)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