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학승)은 지난달 29일 개최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청사 신축 사업이 통과돼 2024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천교육지원청은 1973년 준공 이후 47년이 경과한 건물로, 민원실, 민원인휴게실, 장애인 엘리베이터 등 각종 편의시설이 부족하고 협소한 청사 진입로와 주차공간 부족으로 경북도청신도시이전 이후 예천군 인구 및 학교수 증가에 따른 다양한 교육수요 및 민원에 대응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현 위치에 부지 4,696㎡, 연면적 3,267㎡, 지하 1층, 지상4층 총사업비 125억 규모의 청사를 신축할 계획이다.
예천교육지원청 이학승 교육장은 “예천교육지원청의 오랜 숙원 사업인 만큼 청사 신축으로 업무능률향상과 민원인들을 위한 행정서비스가 질적으로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