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예천도서관(관장 김순영)은 어린이날을 맞아 5월 4일 예천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보면에 있는 농업영농법인 그루작에서 식물 체험을 진행하였다.
이번 체험은 찾아가는 어린이 평생교육의 하나로, 코로나19로 외출이 쉽지 않은 요즘 자연을 통한 어린이들의 정서 순환을 위해 지역의 식물 자원관을 방문하여 온실 식물 놀이터 투어, 화분 심기 가드닝 체험, 야외정원 독서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참가한 엄태형 어린이(예천초등학교 3학년)는 “예쁜 꽃들을 보며 직접 화분에 식물을 옮겨 심어 나만의 화분을 가질 수 있어서 신나고, 집에 가서 선생님 말씀대로 잘 키워보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예천도서관은 4월부터 7월까지 화요일마다 예천지역아동센터에서 하브루타 그림책 수업을 진행하며, 독서소외계층 어린이들의 책 읽기를 통한 공감과 소통 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