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는 27일 호명면 의용(여성)소방대에서 호명면 오천리 일원에 논, 밭두렁 소각에 나섰다.
전국에 건조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산불 발생의 대부분이 논과 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행위로 발생되고 있어 산불화재 예방을 위해서 호명면 의용(여성)소방대 50여명, 면사무소직원 20명, 소방공무원등 총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발생에 대비해 소방펌프차를 대기하고 한꺼번에 소각을 해 주민들의 찬사를 받았다.
또한 소각을 마치고 예천군 풍양면 낙상리에 위치한 연꽃마을을 방문하여 생활실 청소와 격려품(쌀 2가마, 생필품)등을 전달하여 주위사람들로부터 칭송을 받았으며 마지막으로 호명면 의용소방대는 오천리 마을회관외 20개소를 방문하여 소화기를 무료점검 해주며 미비치된 곳에 소화기를 기증하는 등 보람찬 하루를 보냈다.
이에 이갑규 서장은 산불화재예방부터 보이지 않는 곳까지 사랑의 손길을 펼쳐 주위사람들의 가슴을 훈훈하게 해주며 항상 솔선수범하여 지역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노력하는 의용소방대와 소방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