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면(면장 이재길) 14개 민간단체 회원 50여명은 28일 오전 9시 ‘예천 사랑 운동’ 일환으로 ‘클린 예천 만들기’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이날 회원들은 풋고추 재배, 모내기 등 농사일로 바쁜 와중에도 경진교에서 동송을 지나 신음과 회룡포를 잇는 죽전까지 관광객들의 눈살을 찌푸리는 생활 쓰레기를 주웠다.
양영호 이장협의회 회장은 “개포면 민간단체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이번 환경정화 활동으로 ‘예천 사랑 운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길 면장은 “개포면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보며 마음도 함께 치유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청결한 지역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격려차 현장을 방문한 김학동 군수는 “14개 민간단체에서 개포면과 나아가 예천군을 위해 솔선수범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청정 예천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개포면행정복지센터는 ‘클린 예천, 클린 개포 만들기’를 위해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