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성백경)는 27일 오후 7시 농업인회관에서 농업인대학 한우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조봉래 소득개발과장의 특강과 교육생 자기소개, 자치회 구성 등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농업인대학 한우과정은 축산업에 종사하는 관내 청년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한우 사육기술 향상을 위해 개설되었으며 총 20회, 101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전국의 유능한 축산 전문가들 초빙해 번식, 비육, 질병관리 등 이론 교육과 선도농가 현장 견학을 통해 청년 농업인들의 한우 사육기술 향상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참여하신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예천군 농업 발전을 이끌 최고의 전문 인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