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이달 27일부터 7월까지 자유학기제를 운영하는 관내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진로교육과 4차 산업 체험을 한번에 지원하는 ‘찾아가는 메이커 놀이터’를 운영한다.
올해 처음 추진되는 사업으로 학교로 직접 찾아가 4차 산업 기술 체험과 관련 미래 직업들을 소개하고 3D 펜 체험, 테라리움 꾸미기 등을 진행 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 운영으로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학교 밖 체험이 쉽지 않은 학생들에게 4차 산업 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력 향상을 키워 줄뿐만 아니라 다양한 진로 설계를 도와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미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미래 인재들인 학생들의 숨은 잠재력을 발견하고 직업을 탐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지난해 4차 산업 시대를 대비하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청소년수련관에 메이커 놀이터를 구축해 3D 펜, 3D 프린터, 노트북을 구비하고 학생들이 자유롭게 체험과 코딩 연습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주말에는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