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동한) 직원, 새마을협의회(회장 간건행), 부녀회(회장 김종순) 회원, 예천양수발전소 직원 등 50여명은 15일 오전 9시부터 깨끗한 용문면을 만들기 위해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이 날 참여자들은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내지2리 시목실에서 하늘자락공원까지 도로변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강건행 회장은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청정 지역 용문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후손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환경정화활동에 군민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아름다운 용문면 조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동한 면장은 “영농철을 맞아 바쁜 가운데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살기 좋은 용문면이 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용문면행정복지센터는 ‘청정 예천’을 만들기 위해 모든 면민들이 자발적으로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쓰레기 불법 투기·소각 금지 등 홍보와 캠페인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