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 공설운동장에서 지난 14일부터 개최되고 있는 ‘제50회 춘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 대회’와 ‘제9회 춘계 전국초등학교 육상 경기대회’에 육상연맹 고위 관계자들이 연이어 방문하고 있다.
한국중고육상연맹 정한 회장을 비롯해 강원도육상연맹 최선근 회장, 경기도육상연맹 김진원 회장, 대한육상연맹 부회장 등이 잇따라 방문해 대회 관계자들과 선수들을 격려하고 코로나19 방역 체계를 점검했다.
예천을 방문한 고위 관계자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경기장 입구부터 철저하게 방역을 하고 이동검체소, 자가격리 시설을 갖춰 유증상자와 확진자 발생 가능성에 대비하는 모습을 보고 만족감을 표했다.
김학동 군수는 “코로나19로 각종 대회와 행사가 취소‧연기되고 있는 가운데 꼼꼼한 방역으로 선수들이 갈고 닦은 기량과 실력을 예천에서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대회 기간 동안 불편함 없이 대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