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5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예천초등학교 일원에서 제301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예방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군청, 예천경찰서, 안전보안관 회원 등 15명은 가방에 탈‧부착할 수 있는 야간 형광 반사기능 교통사고 예방 용품인 ‘옐로카드’를 학생들에게 나눠주고 학교 주변 어린이 안전 위해 요소를 점검하는 등 교통안전 문화 조성에 앞장섰다.
이날 교통안전사고 예방 홍보활동 외에도 등교 중인 학생들에게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어린이용 마스크를 나눠주고 착용을 독려했으며 예방수칙 홍보도 함께 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먼저인 교통 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군민들께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 사회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지난 1월 관내 아동과 청소년 교통안전을 위해 옐로카드를 초‧중‧고 학생 모두에게 배부하고 교통 사고를 줄이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도심부 일반도로 시속 50km, 이면도로 시속 30km로 속도를 제한하는 ‘안전속도 5030’ 홍보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