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이 이달 26일까지 ‘고향사랑 경북사랑 나눔 운동’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5일 오후 4시 93동우회(회장 박형식)로 부터 200만 원을 기탁 받았다.
93동우회 회원 55명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로 성금을 기탁했다.
박형식 회장은 “코로나19로 저소득 취약계층들은 누구보다 더 추운 한 해가 될 것 같아 작은 정성이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회원들과 함께 기탁하게 됐다.”며 “모두가 행복한 신축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소중한 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고기탁해주신 성금은 '고향사랑 경북사랑 나눔운동'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로 입금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