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지역 사회 전반 안전 지수를 한 층 더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먼저, 올해 상반기 중 중점관리대상 57여개소 시설물에 대해 민관합동 국가안전대진단으로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는 한편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 취약시설물에 대해서는 유관기관과 함께 연중 수시 점검을 한다.
또한, △전 군민 대상 안전보험 가입 △재난취약계층 소방시설 설치 △여성·아동 안심귀가거리 조성 △물놀이 안전관리 등 다양한 안전 관련 시책을 추진한다.
신규 사업으로 △ 온라인 콘텐츠 활용 비대면 어르신 안전교육과 △이동형 어린이 안전체험관을 운영해 군민 안전 의식을 향상 시키고 유사시 재난 대응능력 함양을 한층 강화한다.
읍·면에 방범용 CCTV 40여대를 신규 설치하고 관내 설치된 1,500여대 CCTV를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해 각종 범죄와 재난을 사전 예방하는 등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천 둔치 주차장 침수위험 알림과 수위 상승에 따른 조기경보 시스템을 구축하고 낙동강과 내성천 국가하천 내 배수문 자동조작ㆍ원격제어 등 고도화를 위한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 사업도 실시해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 해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올해부터 시작하는 자연재해 위험지역 정비예산 42억4천만 원을 투입해 반복적인 침수 피해지역 우수관거 정비, 우수저류지ㆍ배수펌프장 설치, 세천 정비 등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와 재해위험지구 개선사업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선다.
김학동 군수는 “정기적인 안전점검과 안전문화운동 활성화, 재해 위험지구 정비, 하천 정비사업 추진 등 다양한 재난 예방활동으로 지역사회 전반에서 군민들이 안전수준이 향상된 것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