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이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의 체계적인 관리로 점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통합지도ㆍ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점검에 나선다.
군은 대기 35개소, 수질 25개소, 대기·수질 공통 13개소 등 총 73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장 규모와 과거 법령 위반 횟수 등을 고려해 점검 횟수를 차등 적용하고 연 1회 이상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적정 운영 및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기타 고의적인 불법 행위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관련법령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하고 중대한 위반과 반복·고질적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의거 엄중히 대처할 방침이이다.
박종하 환경관리과장은 “효율적인 환경오염 감시체계 구축으로 군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점검계획은 예천군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환경오염이 의심되는 현장을 발견했을 경우에는 즉시 환경신문고(국번없이 128)를 통해 신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