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맞벌이 가정 양육 부담 경감과 방과 후 초등학생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인 우방센트럴 마을돌봄터가 문을 열었다.
우방센트럴 마을돌봄터는 도청 신도시 내 공동주택을 군에서 매입해 리모델링하고 공개모집으로 사회복지법인 금당에서 위탁 운영을 맡았으며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들에게 방과 후 숙제지도, 프로그램 운영 등 체계적인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군은 지난 11월 우방센텀 마을돌봄터와 동일스위트 마을돌봄터 개소에 이어 이번 3호점 우방센트럴 마을돌봄터 개소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총 5개소를 설치해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맞벌이 부부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함께돌봄센터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며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사회 기반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함께돌봄센터는 부모의 소득 수준과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만 6세~12세 초등학생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운영 시간은 학기 중 오전 9시부터 저녁 7시이며 방학 중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