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풍중학교(교장 여옥희)는 학생들에 꿈과 끼를 키워주고 성장을 지원하는 행복한 학교문화 만들기와 학부모의 사교육비 경감을 통한 교육격차 해소 및 교육복지를 구현하기 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토요 방과 후 프로그램을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질 높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스포츠반, 색소폰반, 기타반으로 편성하여, 각 분야의 전문가인 외부 강사를 채용하여 토요일 4시간씩(연간120시간) 운영한다.
은풍중학교는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학생들에게 전액 무료로 제공하며, 토요방과후 운영에 필요한 강사비는 예천양수발전소의 지원을 받고, 악기와 운동 기자재 등은 총동창회후원회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특히 작년에는 김만복(은풍중 11회 졸업생)동문으로부터 고급 기타 10대를 기증받기도 했다.
면단위 특성상 전문적인 예술체육 분야를 접할 기회가 없는 학생들에게 자기 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스포츠 활동을 통해 일상생활에서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높은 참여도로 지금까지 맥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