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면적십자봉사회(회장 김영희)는 19일 보문면행정복지센터(면장 신현무)를 방문하고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랑이 가득 담긴 김장 김치를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김영희 회장은 “김장철을 맞아 회원들이 직접 김장 김치를 만들었는데 작은 나눔이지만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과 장애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현무 면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가운데 나눔의 정을 실천하는 적십자봉사회 회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점점 추워지는 날씨로 마음까지 움츠러들어 힘들어하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보문면적십자봉사회는 지난 3월에도 독거노인 50여 세대에 두유, 수제 마스크 등을 지원했으며 7월에는 회원들이 직접 만든 빵 500여개를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등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