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원활한 시가지 교통소통과 도시기반 구축을 위해 추진해 온 한천 강변도로 확장공사가 착공 6년만에 완공, 29일 개통됐다.
이번에 공사를 마무리한 한천 동본교~굴모리간 강변도로는 군이 교통소통대책사업으로 추진한 것으로 이 구간은 도로폭이 좁고 인도도 없어 차량 및 주민통행 불편은 물론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해 있어 큰 불편을 겪어왔던 곳이다.
이에 군이 지난 2000년부터 올해까지 6년에 걸쳐 총 사업비 121억원을 투입해 총 연장 2km 구간 도로가 폭 5.5m에서 12m로 확포장 공사를 완료한 것으로 지난 2004년 6월까지 예천교와 동본교 교량개체와 함께 동본교~태원상회간 강변도로를 완공한데 이어 이번에 나머지 구간인 굴모리~태원상회간 도로확포장사업이 준공되어 강변도로 확포장사업이 모두 마무리 됐다.
군은 이번 강변도로사업 완공으로 예천읍 시가지 교통분산 효과는 물론 시가지를 가로지르는 한천과 더불어 경관 도로로서 아름다운 도시미관을 갖추게 되고, 보행자의 안전확보와 군민레포츠 인구확대로 주민 건강증진에도 도움이 될것으로 내다보고있다.
한편 그동안 주차장이 없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던 남본리 재래시장 주민들과 이용객들의 편의도 제공하여 재래시장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