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6시. 관내 24개 투표소가 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해 일제히 문을 열었다.
새벽잠을 설치며 투표소에 길게 늘어선 주민들은 문이 열리자 질서정연하게 투표관리관과 사무원의 지시에 따라 투표를 했다.
자원봉사자들은 각 투표소 앞에서 아름다운 선행을 펼쳤으며 투표를 마친 주민들은 홀가분한 마음으로 투표소를 빠져 나갔다.
오늘 오전 각 투표소에는 승용차, 오토바이, 화물차 등을 타고 와 투표를 하기 위해 줄을 서서 순서를 기다리는 주민들의 북적임이있는 투표소도 있는가하면 간혹 한두명이 찾아올 정도로 한산한 투표소도 있어 대조적인 풍경을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