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25일부터 10월 16일까지 추석 전‧후 기간 코로나19 등 감염병 매개체 근원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석전후 취약지역 특별 방역소독’을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25일을 읍.면 일제방역소독의 날로 지정하고 ‘경북 클린&안심 방역 캠페인’과 병행해 방역 취약지에 대해 대대적인 방역을 하는 등 코로나19,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전파 경로를 차단해 지역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안심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인공용기, 웅덩이 등 물이 고인 장소를 비롯한 취약지에 집중소독을 실시하고 집주변 풀숲을 제거하는 등 ‘내 집 앞 내가 치우기 활동’을 전개할 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공중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 방역소독, 사전 위생 점검을 함께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읍‧면 일제방역소독의 날에는 공무원, 기관 단체, 전 군민이 모두 동참해 깨끗하고 안전한 예천 만들기에 앞장서 주시기를 바라고 감염병 예방 최고 백신인 마스크 착용, 올바른 손 씻기, 음식물 익혀 먹기, 불필요한 외출 자제 등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켜 건강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