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면(면장 김철령)은 전국적으로 많은 이동이 예상되는 추석 연휴 기간에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24일 오전 10시부터 관내 주요 공공시설 및 도로변을 중심으로 일제방역 및 대청소 활동을 했다.
이날 직원 및 이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체육회, 자율방범대, 자유총연맹, 지속가능발접협의회 등 60여명의 회원들이 동참했으며 추석연휴 생활방역 수칙을 홍보했다.
또한, 유동인구가 많은 유천면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우체국, 농협 유천지점 등을 비롯해 보건지소, 복지회관, 버스 승강장, 마을입구 등 꼼꼼한 방역작업과 대청소를 실시해 코로나19 방어선 구축에 앞장섰다.
격려차 방문한 김학동 군수는 “농사일로 바쁜 시기에도 불구하고 많은 단체 회원들이 코로나19 방어선 구축을 위해 방역과 대청소 활동에 참여해준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개인 생활방역 수칙을 잘 준수해 안전한 추석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원들은 일제방역과 대청소 활동 이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고 침체된 경기 활성화를 위해 예천읍 상설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