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는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들뜨기 쉬운 소비자들의 분위기를 이용한 일부 업소의 청소년 주류제공, 청소년 유흥접객부 고용 등 불법 퇴폐, 변태 영업 행위 예방을 위해 11일부터 연말까지 위생업소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예천군은 이번 지도점검 기간에 상습 고질업소와 취약업종 및 취약지구업소에 대해 행정 및 경찰, 교육공무원과 명예감시원, 관련단체 직원으로 구성된 2개반 12명의 지도점검반을 투입해 상습고질업소 및 취약업종 위주로 지도 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유흥주점, 단란주점, 다방, 소주방 형태 영업업소 등에 대해 청소년 고용과 주류제공 행위 등 업소별 준수사항 위반사례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무허가 영업이나 영업정지 기간 중 영업행위, 다방 티켓영업 등 퇴폐 변태 영업행위 등 법률 위반사례에 대한 단속도 병행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지도점검에서 경미한 사례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하고 중대한 불 탈법 사례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확인서를 징구하고 사실 확인 절차를 거쳐 영업정지 및 군 홈페이지 게재 등 행정조치는 물론 관련법에 따라 형사고발 등의 조치를 취해 불법영업행위를 근절하고 건전한 영업풍토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