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한영수) 1일 김장철을 맞아 전의경과 전의경 어머니회원등 10
여명은 함께 김장을 담았다.
이날 이창용 일경 등 대원들은 어머니들과 김장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
으며 우리가 쉽게 먹을 수 있는 김치가 이렇게 많은 정성으로 만들어 진다는 것
을 새로이 알게 되었고 부모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고 했
다.
김명화 전의경 어머니회장은 자식같은 전의경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지못해 항상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렇게 김장을 함께 하니 마음이 조금은 가벼워
졌고 앞으로는 좀 더 관심을 가지고 돌보겠다고 했다.
한영수 서장도 어머니회원들에게 전의경을 위해 휴일도 마다 않고 찾아와 김장
을 해주어 고맙고 앞으로도 전의경들을 친자식처럼 아끼고 사랑해 달라고 당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