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23일 대검찰청 차장에 권재진(54,용문면 제곡리)대구고검장을 임명했다.
권재진 대구고검장은 용문면 출생으로 경북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권재진 고검장은 부산지검 공안부장,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지검 형사3부장, 전주지검 차장, 서울 북부지청장, 서울 남부지청장, 울산지검장, 대검 공안부장, 대구지검장,대구고검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대검차장에 임명된 권재진 대구고검장은 뛰어난 친화력으로 정책판단과 기획.연구능력이 탁월하다고 법무부는 밝혔다.
검사장 승진 이전에는 부산지검 형사 3부장과 서울지검 형사3부장을 역임하는 등 형사 분야와 사법연수원 교수를 지내는 등 이론에도 밝다는 검찰 주위의 중론이다.
선이 굵고 상황판단이 빠르다는 평가를 받는 권재진 지검장은 1983년 서울지검 남부지청 검사를 시작으로 서울지검 검사, 대검 검찰연구관, 서울지검 남부지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취미는 바둑, 테니스다.
주요 경력
예천군 용문면 제곡리 출신(54, 사시 20회), 경북고(72년 졸업), 서울대 법대, 서울지검 남부지청 검사, 서울지검 검사, 대검 검찰연구관, 대구지검 상주지청장, 수원지검 공안부장, 부산지검 공안부장,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지검 형사3부장, 창원지검 통영지청장, 서울지검 북부지청 차장, 서울지검 남부지청장, 대검 공안부장, 대구지검장. 대구고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