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지역자활센터(관장 김정표)는 23일 오전 11시에 예천군청 전정에서 김수남 군수와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방성수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하는 “찾아가는 이동목욕서비스차량” 인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인도되는 이동목욕차량은 지난 5월에 지역의 노인과 중증 장애우들의 목욕서비스를 위하여 예천지역자활센터가 경상북도 공동모금회에 신청하여 이번에 전달 받게 된 것이다.
이동목욕서비스는 군 관내 와상노인 및 중증장애우의 청결을 유지하여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장기간 병치레로 인해 소진상태에 놓인 가족의 유대관계 성립에 도움을 주며 지역내 저소득 및 실직여성의 사회 일자리를 마련하고자 시행한다.
예천지역자할센터는 홍보기간을 거쳐 2008년 1월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으로 있으며 상반기에는 군 관내 저소득 와상노인 및 중증장애우를 우선하여 서비스를 실시하고 하반기부터는 일반 가정의 서비스 욕구를 가진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비스를 원하는 자는 예천지역자할센터로 전화(655-8219)접수하거나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면 서비스를 받을수 있다.
한편 예천지역자활센터는 서비스 실시 후에 수혜자와 도우미들의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서비스 만족도를 높여 나가 본 사업을 조기에 정착시켜 지역사회 복지실현에 앞장 설 계획으로 있으며 관내 주민들이 목욕서비스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