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양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최현숙)는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사랑의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쳐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관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한다.
이번 김장은 새마을부녀회에서 직접 구입한 배추 500포기로 진행하며
풍양면행정복지센터에서 20일 오후부터 배추 절임으로 시작하여 절인 배추 씻기, 양념 등을 준비하여 22일 예천문화체육센터에서 김장양념을 버무린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정성껏 담근 김장은 관내 경로당, 독거노인 등 마을별로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된다.
최현숙 새마을부녀회장은 “부녀회원들이 준비한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정이 가득한 풍양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재현 풍양면장은 “매년 김장봉사 활동 및 각종 행사에 앞장서서 이웃사랑 실천을 솔선수범해 주시는 새마을 부녀회원분들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과 봉사의 손길이 이어지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