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행당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일행은 지난 25일부터 1박 2일간 예천군 풍양면 영농조합법인 연자방아친환경쌀(대표 정원학) 재배단지에서 친환경 쌀 추수와 도정체험 등 건강한 학교 밥상체험을 실시했다.
학생 24명, 학부모 17명 등 총 45명 내외로 구성된 체험단 일행은 연자방아 친환경 쌀 도정공장 체험을 시작으로 추수, 탈곡, 메뚜기잡기, 새끼꼬기, 사과따기 등 농촌체험과 곤충생태험 관람, 모노레일 탑승 등 곤충도시 예천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생태체험도 함께했다.
연자방아친환경쌀에서 꾸준히 실시해 온 도시지역 학생들의 농촌체험학습은 학생들이 급식으로 먹는 친환경 쌀의 생산 현장을 직접 방문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학생들에게 친환경 먹거리에 대한 신뢰를 얻는 동시에 학생들이 농촌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행사를 주최한 연자방아 정원학 대표는 “우리 지역의 친환경 쌀을 믿고 찾아주시는 학생들에게 보답하고 정직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현장을 보여드리고자 행사를 마련했다.”고 하며, “앞으로도 믿고 먹을 수 있는 학생들의 밥상을 책임지고자 노력하겠다.” 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