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둘째날인 29일 오전 11시 예천동부초등학교에서 16개 기관단체 500여명이 참여한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이 날 훈련은 예천군 북서쪽 10㎞ 지점에서 규모 5.4의 지진 상황을 가정하여 동부초등학교 교실이 붕괴되고 화재가 발생하여 학생들이 대피하고, 예천군, 소방서, 경찰서, 육군제3260부대, 공군16전투비행단, 한국전력공사, KT 등 재난수습을 위한 유관기관이 총출동하여 재난 복구에 만전을 기하는 일련의 과정을 실제 훈련함으로써 예천군의 재난대응 능력을 높이고자 하였다.
이병월 예천부군수는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훈련을 초등학교에서 실시함으로써 재난에 취약한 학생들의 재난대응 능력을 강화하기에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하며, “앞으로도 재난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예천군은 이 외에도 요양원, 농협하나로마트,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안전문화캠페인 등 실효성 있는 다양한 훈련구성으로 재난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안전의식을 제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