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개인정보 유출, 해킹, 랜섬웨어 감염 등 사이버 침해사고가 갈수록 지능화 및 고도화 됨에 따라 업무상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25일 오후4시 군청대강당에서 개인정보 보호 및 정보보안 교육을 실시했다.
개인정보를 다량으로 수집・처리하는 행정기관 특성상 침해사고가 발생하면 피해의 규모와 범위가 매우 크고 넓으며 기관 신뢰도 및 이미지 또한 실추되는 등의 많은 타격을 받을 수 있다.
이에 군은 개인정보 취급자를 대상으로 매년 관련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을 통해 개인정보취급자의 개인정보 보호 인식을 제고시켜 개인정보 보호활동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이날도 개인정보 보호 분야 전문강사를 초빙해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 △개인정보 목적 외 이용 및 3자 제공 절차 △개인정보 침해사고에 따른 대응 절차 △개인정보 업무 위탁 시 주의사항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김수현 행정지원실장은 “침해사고 발생에 따른 신속한 대응도 중요하지만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안전성 조치 등의 각종 법적 준수사항을 이행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함이 더욱더 중요하다.”고 하며,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