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13일 오전 10시 호명면 복지회관에서 참외재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군 관내 참외 재배농가 50명과 농업기술센터 직원 10명 등 60명을 대상으로 성주 과채류 시험장의 연일권 연구사를 초청하여 고품질 생산과 연작장해대책, 병해충 방제 등 참외재배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기술을 교육했다.
현재 예천군은 141농가에서 56.2ha의 참외를 재배하고 있으며, 12월 중순부터 접목을 하고 2월에 정식하여 4월부터 10월까지 수확을 하게 되는데, 금년도 평균 판매가격이 전년도에 비하여 높은 가격에 거래되었으며 내년도에도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예천군은 예천의 대표 농산물인 호명참외의 우수성을 지속하고 소득을 증대하기 위하여 참외재배 교육을 강화하고 타 작목에 대해서도 수입개방의 험난한 파고를 헤쳐 나가도록 농민 교육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